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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축수산물 사주기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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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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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쇠고기 수입 문제로 인한 평화적 촛불문화 집회가 정치집회로 변질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특히 무단 도로점거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등 점차 격해지더니 급기야 쇠파이프, 삽이 등장하고 전경버스 12대가 파괴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정말 우리 사회질서가 어디로 흘러갈지 생각만 해도 걱정 아닌 걱정이다.
일본은 미국의 군사력을 이용해 세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우리도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한·미동맹으로 절약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는 실용 외교노선을 추구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는 책임과 의무의 완수를 전제로 하고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이 보장되는 것이다.
자유와 책임은 수레 양 바퀴이다. 두 바퀴가 균등히 굴러갈때 나라의 번영이 약속된다. 법을 준수하는 집회가 되길 기도한다.
일부 TV 방송사는 불법을 미화하듯 시위를 부추기는 듯한 편향된 방송을 시정하고, 국영방송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며 집회 주최측은 200만 굶어죽는 북한 동포와 북한의 인권 참상에 대하여 촛불집회 할 의향은 있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이제는 말로만 외치지 말고 삼중고에 시달리면서도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농축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 이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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